사직서 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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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쓰는법
사직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정해진 형식보다도, 말투나 표현이 너무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게 조심하는 거예요. 이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놓치고 가는 부분인데, 사직서는 단순히 “그만둔다”는 뜻을 전달하는 문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 인사이기도 하니까요. 나가면서 괜히 뒷말 남기지 않으려면 정중하고 담백하게 쓰는 게 좋아요. 일단 제목은 보통 사직서라고 단순하게 쓰는 게 일반적이에요. 크고 굵게 가운데 정렬로 쓰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그냥 일반 문서처럼 작게 쓰기도 해요. 그리고 첫 문장은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는 “그동안 많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같은 인사말로 시작하는 게 무난해요. 문장의 높낮이나 흐름은 되도록 예의를 갖추는 식으로 쓰고요. 그 다음에는 사직 의사를 분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