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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 요금은 간선, 순환, 광역, 심야 등 버스 종류에 따라 요금이 전부 다르게 정해져 있어요. 교통카드를 쓰면 일반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요금으로 나뉘어서 돈을 내게 되고, 현금으로 내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버스를 타면 요금을 깎아주는 조조할인 같은 좋은 혜택도 있으니까 시간을 잘 확인해보고 타면 교통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답니다.
서울 시내 버스 요금
서울에서 타는 버스 요금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인터넷 검색창에 '티머니 카드&페이'라고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곳에서는 단순히 요금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할인 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 어떻게 등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간선버스는 서울의 중심지와 외곽 지역을 길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버스라서, 요금 체계도 지하철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보통 어른의 경우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500원을 내고, 중고등학생 같은 청소년들은 900원, 그리고 초등학생인 어린이들은 5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순환버스도 간선버스와 비슷한 요금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약간 더 저렴해요. 일반 성인은 1,400원, 청소년들은 800원, 어린이들은 500원의 요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순환버스는 보통 지하철역이나 주요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짧은 구간을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게 탈 수 있는 버스 종류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과 경기도 같은 수도권 도시들을 오가는 빨간색 광역버스를 탈 때에는 요금이 다른 버스들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에요. 일반 성인의 경우 3,000원의 요금을 내야 하고, 청소년은 1,700원,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심야버스는 이름 그대로 아주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돌아다니는 버스라서, 다른 일반 버스들보다 요금이 더 높게 책정되어 있어요. 성인은 2,500원, 청소년은 1,600원, 그리고 어린이는 1,4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모두 끊긴 늦은 시간에도 서울 시내를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요금 제도를 적용하는 순서를 살펴보면, 지하철만 혼자 탈 경우에는 이동한 거리에 따라서 돈을 내는 거리 비례 요금제가 적용되고, 버스나 다른 지하철로 갈아탈 때에는 전체 이동 거리를 합해서 계산하는 통합 거리 비례 요금제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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