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한글타자연습하기

무료로 한글 타자 연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글과컴퓨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아주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한글타자연습'이라고 검색하면 해당 페이지로 갈 수 있는데요, 거기서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직접 설치하는 구버전 방식과, 설치 없이 바로 인터넷 창에서 연습하는 신버전 방식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골라서 바로 시작하면 됩니다.

 

무료 한글타자연습하기

 

1. 한글타자연습을 하기 위해서 검색 엔진을 이용해서 '한글타자연습'이라고 찾아보세요. 그러면 한글과컴퓨터에서 운영하는 한컴타자연습 공식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다른 복잡한 경로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접속해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보일텐데요. 왼쪽에는 (구)한컴 타자연습 다운로드가 있고 오른쪽에는 한컴 타자연습 사이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의 바로가기가 '말랑말랑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버전으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에요. 예전 방식이 익숙하다면 왼쪽의 다운로드를 누르면 바로 설치 파일이 컴퓨터로 받아지기 시작합니다.

 

 

3. 다운로드를 선택하셨다면 파일 받기가 완료된 후에 해당 파일을 실행해서 컴퓨터에 설치해주면 됩니다. 설치 과정은 특별히 어려운 것 없이 다음 버튼만 몇 번 누르면 금방 끝나니까요.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기거나 시작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무료 한글타자연습하기를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만약에 사이트 바로가기를 눌러서 새 버전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이런 화면이 나올 거에요. 여기서 '한컴 타자연습 시작'을 누르면 로그인을 하거나 그냥 손님 자격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타자연습은 팝업창 형태로 열리기 때문에, 만약 인터넷 설정에서 팝업을 막아놨다면 창이 안 뜰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이 사이트에서 팝업을 허용하도록 설정을 바꿔줘야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5. 저도 어릴 때 이 타자연습으로 글자 치는 법을 배웠는데, 하다 보면 재미가 붙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600타에서 700타까지도 나왔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꽤 빠른 편이었죠. 가장 기본이 되는 자리연습은 키보드의 어떤 자리에 어떤 손가락을 올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첫 단계입니다. 독수리 타법에서 벗어나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죠.

 

 

6. 자리 연습으로 손가락 위치를 익혔다면 다음은 낱말 연습으로 넘어갑니다. 이것도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어서 차근차근 실력을 늘릴 수 있어요. 화면에서 다음에 눌러야 할 글쇠를 미리 보여줘서 편리합니다. 단어를 다 치고 나면 엔터키나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다음 단어로 넘어가는 방식이에요. 2단계는 1단계 단어를 포함하고, 8단계는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모든 단어가 나오는 식이라서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7. 그 다음은 짧은 글 연습입니다. 예전에 정말 쉽고 짧은 글귀가 나왔을 때 일부러 그걸 골라서 1,000타 넘게 만들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주 쉬운 문장이 나오면 틀리지 않고 한 번에 쭉 썼을 때 1,200타도 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코딩을 배운다지만, 역시 컴퓨터의 기본은 빠른 타자 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8. 정말 오랜만에 보는 긴 글 연습 화면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타자 검정'은 5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치는지를 측정하는 것이고, 그냥 '긴 글 연습'은 시간제한 없이 주어진 글을 끝까지 쳐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정확도와 속도를 꾸준히 늘리고 싶을 때 아주 좋은 연습 방법이에요.

 

 

9. 제가 보기에 가장 신기하고 유용했던 기능은 바로 불러온 글로 연습하는 것이었어요.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텍스트 파일을 불러와서 그걸로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공부해야 할 내용을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서 직접 타이핑하며 외우거나, 좋아하는 책의 한 부분을 따라 쓰면서 연습하면 지루하지도 않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 연습만 하면 지루할 수 있으니 게임도 준비되어 있네요. 예전에는 '산성비'처럼 간단한 게임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그래픽도 화려하고 훨씬 재미있어 보이는 플래시 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게임은 두더지 잡기, 동전 쌓기, 판 뒤집기 이렇게 총 3가지가 있는데, 제목만 들어도 어떤 방식으로 단어를 입력하며 진행될지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연습이 지겨울 때 한 번씩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11. 새로운 온라인 버전에는 랭킹 시스템이 있어서 경쟁하는 재미도 더해졌습니다. 개인 랭킹과 학교 대항 랭킹이 있는데, 1등 점수를 보니까 다른 순위랑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저 점수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런 랭킹을 보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12. 타자연습의 전체 랭킹뿐만 아니라 각각의 게임에도 따로 랭킹이 있더라고요. 사진을 보니까 랭커들의 스테이지가 다 똑같은 걸로 봐서는 아마 저게 마지막 단계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마지막 스테이지에 먼저 도달한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 게 아닐까 싶네요. 게임도 잘하면 랭킹에 오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