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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1인분 몇그램(g)
    정보

    고기 1인분의 기준은 과거에 1980년대 보건사회부에서 정한 정량고시에 따라 200g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1인분=200g이었으며, 이 기준이 상식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 정량고시는 1990년대에 폐지되었고, 그 이후로 고기 1인분의 양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고깃집마다 1인분의 양이 천차만별입니다. 200g을 1인분으로 판매하는 곳도 여전히 있지만, 점차 180g, 150g, 130g, 심지어 100g까지 1인분으로 판매하는 곳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아직도 200g 기준을 유지하는 식당이 꽤 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200g을 1인분으로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 차이는 고기 가격에 대한 생각의 차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법적으로는 100g당 가격을 표기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 표시는 대부분 아주 작게 적혀 있어서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1인분 개념보다는 그램(g) 단위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만약 모든 고깃집이 g당 판매를 한다면, 인분 개념 없이 더 명확한 소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판매된다면, 현재 기본적으로 3인분을 주문하는 것이 5인분이나 6인분으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두 명이서 5~6인분을 시키는 것이 과연 맞을까? 라는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인분 개념을 없애고, 그램당 판매하는 방식을 받아들인다면 더 투명한 가격과 명확한 양으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고기 1인분 몇그램(g)

     

    고기 1인분 몇그램(g) 바로가기 👉

     

    1. 뉴스9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인데요, 먼저 좌측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클릭해서 보건사회부 정량고시 슬쩍 폐지라는 키워드를 검색해요. 검색 결과는 딱 하나가 나오는데, 이걸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2. 검색한 결과를 확인해 보면, 이 사건은 1994년 3월 14일에 관련된 내용이에요. 정량고시가 만들어진 것은 80년대이고, 폐지가 된 건 90년대인데, 정량고시는 고기 1인분을 200g으로 정해 놓은 기준이었어요. 이제 더 이상 1인분의 고기 양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게 되면서, 이 기준이 폐지된 거죠.

     

    3. 당시 뉴스 앵커인 이윤성 씨가 설명하기를, 그동안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서 1인분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었지만, 정책적인 혼선이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사실 고기 1인분이라는 게 한때는 200g으로 정해져 있었지만, 이 고시가 폐지되면서 음식점들은 더 이상 이 기준을 따르지 않게 된 거죠.

     

     

    4. 보사부 위생정책과의 강윤구 과장은 이 규정이 7~8년 동안 시행되었고, 이제는 정착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정량 기준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이 고시가 폐지된 사실을 알고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그저 구청 보건위생과 정도에서만 알고 있는 사실이었죠.

     

    5. 오히려 이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고기뿐만 아니라 갈비나 생선회 같은 음식들도 정량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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