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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일본어에 관심이 생겨서 이렇게 천천히 재밌게 하나씩 배워가다 보면 언젠가 한마디 정도는 여행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입니다. 이 두 가지는 일본어의 기초가 되는 문자 체계로, 각각의 특징과 사용 용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히라가나는 일본어를 표기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문자입니다. 곡선이 많고 부드러운 모양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구분이 쉬워요. 히라가나는 주로 원어민이 어렸을 때 처음 배우는 문자로, 일본어 단어와 문법 요소를 표기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는 히라가나로 こんにちは(콘니치와)라고 표기합니다.
가타카나는 히라가나와 달리 직선적이고 각진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외래어, 외국인 이름, 외국의 지명, 의성어, 의태어 등을 표기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커피는 가타카나로 コーヒー(코히)라고 표기합니다. 가타카나는 외래어뿐만 아니라 강한 어조를 표현할 때도 사용됩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각각 46개의 기본 문자가 있으며, 여기에 다수의 파생 문자가 추가되어 사용됩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모두 외우면 일본어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배우면서 플래시카드와 같은 도구를 많이 사용했어요. 반복해서 보고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간단한 단어부터 시작해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할 때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익혀두면 이후의 일본어 학습이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즐겁게 공부하시고, 일본어 실력이 쑥쑥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표 히라가나 가타카나 표
1. 좌측이 히라가나, 우측이 가타카나인데요. 아카사타나하마야라와웅 순서로 외웁니다. 그리고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로 진행을 하다가 야유요는 3개 밖에 없고 이거 뒤에 라리루레로가 있습니다.
2. 그리고 와 오 웅이 있는데 발음 체계가 이런식이다 보니 마쿠도나루도 같은 괴상한 단어가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는 발음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3. 평생 발음해보지 못한 것들이기에 당연히 발음하는게 쉽지 않아서 일본인들의 영어는 그들만의 느낌을 또 가지고 있죠. 우리가 독일어나 프랑스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저는 10대때를 생각해보면 영어가 세상에서 제일 싫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어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긴 합니다.
그나마 지금은 회화쪽으로는 한번 배워보고 싶기도 합니다만 영어는 확실히 너무 어려운 것 같고 일본어라도 배워두면 여행갈 때 잘 써먹을 것 같긴 합니다.
5. 영어와 일본어 2개 정도만 배워놓더라도 인생을 더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표 보면서 저도 오랜만에 외국어 공부에 대해서 계획을 좀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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