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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한글 타자 연습은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나 복잡한 절차 없이, 한글과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말랑말랑 플랫폼'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구버전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방법도 있으며, 자리 익히기부터 낱말, 짧은 글, 긴 글 연습은 물론 다양한 미니 게임과 실시간 랭킹 시스템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료 한글타자연습하기
가장 먼저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여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해 주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프로그램을 무조건 컴퓨터에 깔아야만 실행이 됐었는데, 요즘은 웹 기반으로 바뀌어서 접속만 하면 바로 연습이 가능하거든요. 번거로운 설치 과정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한컴 타자연습'이라고 적힌 큰 배너나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 이걸 누르면 말랑말랑 플랫폼이라는 곳으로 연결되는데, 여기서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사이트에 접속하면 두 가지 선택지가 나옵니다. 왼쪽에는 우리가 예전에 자주 봤던 '(구)한컴 타자연습 다운로드'가 있고, 오른쪽에는 설치 없이 바로 즐기는 '사이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본인의 인터넷 환경이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각 방식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상황에 맞게 골라보세요.
- (구)한컴 타자연습 다운로드: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언제든 실행 가능하며, 옛날 감성의 인터페이스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 한컴 타자연습 사이트 바로가기: 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간편하고, 랭킹 시스템이나 친구 대전 같은 온라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버전을 선택하셨다면 설치 파일이 내려받아질 거예요. 파일을 실행해서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과정이 전혀 복잡하지 않고 '다음' 버튼만 누르면 금방 끝나더라고요.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이걸 더블 클릭해서 실행하면 바로 타자 연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느리거나 공용 PC가 아니라면 이렇게 설치해두고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에요.
웹 버전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꼭 체크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팝업 차단 해제 설정인데요. 사이트에서 '시작' 버튼을 눌렀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면 백발백중 팝업이 차단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주소창 오른쪽을 보시면 팝업 차단 알림 아이콘이 떠 있을 거예요. 이걸 눌러서 '항상 허용'으로 바꿔주셔야 정상적으로 새 창이 열리면서 연습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거 때문에 접속 안 된다고 당황하시는 분들 은근히 많으니 미리 확인해 주세요.
본격적인 연습의 첫 단계는 '자리 연습'입니다. 키보드의 어떤 키를 어느 손가락으로 눌러야 하는지 기초를 다지는 단계죠. 사실 타자 속도가 안 느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독수리 타법을 쓰시거나 손가락 위치가 잘못된 경우가 많거든요.
처음에는 좀 답답하고 느리더라도 이 자리 연습을 통해 손가락 위치를 정확하게 익혀두는 게 나중에 500타, 600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도 처음 배울 때 지루해도 꾹 참고 이 단계를 마스터했더니 속도가 확 늘더라고요.
자리 연습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셨다면 다음은 '낱말 연습'으로 넘어갑니다. 화면에 나오는 단어를 보고 그대로 입력하고, 스페이스바나 엔터를 눌러 다음 단어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단계별로 난이도가 있어서 차근차근 올라가는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는 점은 상위 단계로 갈수록 이전 단계의 단어들이 섞여 나온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8단계를 선택하면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단어들이 무작위로 등장해서 복습 효과도 확실하죠. 여기서 오타를 줄이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제 '짧은 글 연습'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차례입니다. 문장 단위로 끊어서 연습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단계인데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누가 더 타자 빠른지 내기할 때 이걸로 많이 대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쉬운 문장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집중해서 타닥타닥 쳤을 때 1,000타 넘게 나오면 쾌감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속도도 중요하지만, 정확도 100%를 유지하면서 치는 게 실제 문서 작성 능력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마지막 보스라고 할 수 있는 '긴 글 연습'입니다. 여기에는 소설의 일부나 수필 같은 긴 지문이 제공되는데, '타자 검정' 모드를 켜면 5분 동안 내가 얼마나 쳤는지 측정할 수 있고, 그냥 연습 모드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끝까지 쳐볼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치다 보면 손목도 아프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이걸 꾸준히 연습하면 장문의 보고서나 리포트를 작성할 때 피로감이 확 줄어드는 걸 느끼실 거예요. 끈기를 기르는 데 이만한 게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시는데, 불러오기 기능이라는 게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글 말고 내가 연습하고 싶은 텍스트 파일을 직접 불러와서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걸 활용하면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내용이나 공부해야 할 요점 정리 파일을 타이핑하면서 암기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타자만 치는 게 아니라 학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연습이 지겨울 때는 게임 모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예전에는 산성비 게임 같은 단순한 것만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픽도 훨씬 좋아지고 게임 방식도 다양해졌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두더지 잡기', '동전 쌓기', '판 뒤집기'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타자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어서, 특히 어린 학생들이나 초보자분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연습하기에 딱 좋습니다.
신버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랭킹 시스템'입니다. 내 실력이 전체 사용자 중에서 어느 정도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하거든요. 개인 랭킹뿐만 아니라 학교 대항전 같은 것도 있어서 친구들이랑 같이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1위 하시는 분들 점수를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높더라고요. 저도 한때는 상위권에 들려고 밤새 연습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목표가 생기니까 실력이 금방 늘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타자 연습 외에 게임별 랭킹도 따로 존재합니다. 각 스테이지를 얼마나 빨리 클리어했는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데, 아마 가장 먼저 마지막 단계까지 도달한 순서대로 기록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도 꾸준히 연습해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한번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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