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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둘레, 즉 원주를 구하는 공식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원둘레 공식은 '지름 × 원주율(π)' 또는 '2 × 반지름(r) × 원주율(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주율(π)은 약 3.14159...로 이어지는 끝이 없는 숫자랍니다.
원둘레 공식, 원주 구하는 공식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원둘레 공식은 L = 2πr (2 x 원주율 x 반지름)로 표현됩니다. 여기서 'L'은 원의 둘레(Length)를, 'r'은 원의 중심에서 가장자리까지의 거리인 반지름(radius)을 뜻해요.
만약 반지름(r)이 5cm라면, 원둘레(L)는 2 × 3.14 × 5 = 31.4cm가 됩니다. 이처럼 공식만 알고 있다면 어떤 원이든 그 둘레를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원둘레 공식은 지름을 기준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름은 반지름의 2배(2r)이므로, '2 × r' 부분을 '지름(d)'으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어요.
따라서 원둘레 공식은 '지름(d) × 원주율(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지름이 10cm인 원이 있다면, 원둘레는 간단히 10 × 3.14 = 31.4cm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두 공식 모두 같은 의미랍니다.

원의 둘레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원의 넓이'입니다. 원의 넓이(S)를 구하는 공식은 S = πr² (원주율 × 반지름 × 반지름)입니다.
이 공식은 원이 차지하는 공간의 크기를 계산할 때 사용해요. 원둘레 공식(2πr)과는 형태가 다르므로 두 공식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레는 길이를, 넓이는 면적을 구하는 것이랍니다.

원주율 '파이(π)'는 원의 지름에 대한 둘레의 비율을 나타내는 아주 특별한 숫자입니다. 모든 원은 크기에 상관없이 이 비율이 항상 3.14159...로 일정하다는 신기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이 원주율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공식을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원둘레 공식과 넓이 공식을 잘 기억해 두시면 수학 공부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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