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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발 사이즈표는 한국과 달리 인치(inch)를 기준으로 하며, 남성과 여성 사이즈를 구분하여 표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신발 종류나 브랜드별로도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해외 직구 시에는 미국 신발 사이즈표를 미리 확인하고, 한국 mm 사이즈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신발 사이즈표
사진은 한국(mm) 사이즈를 기준으로 미국 신발 사이즈표의 남성(Men)과 여성(Women) 사이즈를 비교한 표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250mm는 미국 남성용으로는 7, 여성용으로는 8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성별에 따라 숫자 표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 시 혼동하기 쉽습니다.
특히 해외 직구 시에는 이 차이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신는 신발의 한국 사이즈를 기준으로, 구매하려는 제품이 남성용인지 여성용인지 확인한 뒤 표에서 맞는 미국 사이즈를 찾아야 사이즈 선택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발 사이즈는 나라마다 표기법이 정말 다양합니다. 한국은 발 길이를 밀리미터(mm) 단위로 측정해 240, 250처럼 직관적으로 표기하는 반면, 미국이나 영국은 인치 기반의 독자적인 단위를 사용합니다. 유럽(EU) 역시 39, 40과 같은 별도의 기준을 따릅니다.
이렇게 기준이 제각각 다르다 보니, 다른 나라의 신발을 구매할 때는 사이즈 변환표를 꼭 참고해야 합니다. 특히 영국(UK) 사이즈는 유럽(EU)과도 다르고 미국(US)과도 다르니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미국 사이즈가 헷갈리는 또 다른 이유는 성별에 따라 숫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발 길이라도 남성용 신발과 여성용 신발의 사이즈 숫자가 다르게 표기됩니다. 이는 발볼이나 발등 높이 등 남녀 간의 평균적인 발 모양 차이를 반영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250mm 신발이면 남성용이든 여성용이든 기본적인 발 길이는 같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아예 표기 자체를 분리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구매하려는 신발이 남성용(Men)인지 여성용(Women)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신발 사이즈는 보통 0.5 단위로 증가합니다. (예: 7, 7.5, 8, 8.5) 이는 약 4.2mm 정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유럽(EU) 사이즈는 더 복잡해서, 41, 42처럼 1단위로 가다가 42.5처럼 0.5 단위가 섞여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규칙한 단위 때문에 유럽 사이즈는 더욱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5mm 단위로 일정하게 증가하는 한국 사이즈가 얼마나 편리하고 직관적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신발을 고를 때마다 이 복잡한 숫자들을 비교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사이즈도 미국과 한국은 차이가 큽니다. S, M, L, XL와 같이 같은 표기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크기는 미국 사이즈가 한국보다 한두 치수 정도 더 큽니다. 예를 들어, 미국 L 사이즈는 한국의 XL나 XXL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평균 체형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옷을 구매할 때는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하거나, 상세 페이지에 나와 있는 실측 사이즈(가슴둘레, 총장 등)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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